[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귀뚜라미,일주일 전 장학금 1억원...이번엔 온수매트 70개(1200만원상당)

- 손가네식품은 매월 참기름 20병

▲ 겨울철이 가까워지자 대구은행 청도지점(지점장 안형준)에서 3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600장(250만원상당)을 청도군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 13가구에 전달됐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저소득 가구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지사장 김영식)가 이날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풍각면 한농농산 주식회사(대표 박병봉, 장병국)에서도 관내 소외 가구를 위해 스팸세트 200세트(6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또 지난 달 31일 청도군 장학회에 1억원의 지원을 약속한 ㈜귀뚜라미(대표 최재범)에서도 이날 온수매트 70개(1200만원상당)를 추가로 기탁해 독거노인가구와 취약계층에 나눔 손길을 펼쳤다.

특히 겨울철이 가까워지자 대구은행 청도지점(지점장 안형준)에서는 이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600장(250만원상당)기탁해 관내 저소득 13가구에 전달하는 등 잇따른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대구소재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모우씨앤아이(대표 김강희)에서도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기 360대(1억원상당), 풍각면 손가네식품(대표 손현주)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참기름 20병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기탁하신 물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 잇따른 나눔 손길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