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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곤충산업 도약의 해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 쾌거 - 11월, 12억원 규모「곤충산업화」·「곤충유통사업」두 분야 동시 선정
  • 기사등록 2022-11-07 20:53:02
  • 수정 2022-11-08 1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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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지난 6월, 200억원 규모「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선정

- 11월, 12억원 규모「곤충산업화」·「곤충유통사업」두 분야 동시 선정


▲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사진=본지 DB 자료)


올 6월에 200억원 규모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북도가 이번에는「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가 동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북도는 앞선 200억원 규모의「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경북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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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시 선정된 사업은 △경북 상주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이 곤충산업화지원에, △경북 영덕군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이 곤충유통사업지원에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총사업비 12.4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5.2억원, 기타 3억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농가들과 4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누에를 활용한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누에제품 판로확대 및 홍보·마케팅 지원, 농가조직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선정이 균일한 곤충먹이원 공급으로 곤충농가의 생산량 향상과 노동력·경영비 절감은 물론, 지역 양잠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김 국장은 “최근 식용곤충은 미래 식의약품 소재로서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우리 도가 곤충·양잠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것은 미래 농업·농촌을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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