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아리랑태무시범단(단장 성동표)과 영천로타리클럽(회장 虎巖 이희상)은  25일 영천여고 2층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지역 고3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번 축제 한마당은 지역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진학시험 준비로 쌓인 피로와 심적 부담을 들어주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영동고 ‘이클립스’, 영천성남여고 ‘나래’, 영천고 ‘비상’, 선화여고 ‘비화’, 영천여고 등 댄스동아리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영천여고 밴드동아리 ‘PMP’의 축하공연에 이어 아리랑태무시범단의 한국의 기, 흥, 정을 가장 잘 표현한 무예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장이 한층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도 함께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실 관계자를 비롯해  시 문화체육과, 유병수 교육장, 지역 각 학교장, 관내 기관단체 및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등50여명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아리랑태무시범단 성동표 단장과 영천로타리클럽 이희상 회장은 “이 뜨거운 열기를 영천지역 전체 학생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내년엔 더 멋진 제2회 축제한마당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