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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경북에는 아직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검출) 없다. - 강원도 경기 북부 방역 총 비상...10일 오후 11:30까지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 기사등록 2022-11-11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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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객원기자]


▲ 사진=본지 DB자료(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9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올 들어 7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경상북도에도 방역에 대한 위기의식과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와 경기 북부 14개 시군에 대해서 돼지생축,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 10일 오후 11:30까지 일시이동제한(Standstill)을 걸었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양돈농가 28건(’19. 14건 / ‘20. 2건 / ’21, 5건 / ‘22, 7건), 야생멧돼지 바이러스검출 등 총 2690건으로 이 기간 동안 경북에서는 상주36, 문경15, 울진10, 영주3건 등 모두 6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북도는 영주와 문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일부 검출되고 있으나 올해 경북도내에서는 이번 철원군 양돈농장 발생과 관련한 역학농가는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도는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 주변의 위험 농가 및 「7대 방역시설」 미완료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span>「7대 방역시설」 :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물품반입시설>


이번 점검은 연말까지 설치 의무화 된 방역시설의 완료를 독려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장에서는 식욕부진, 발열(3일지속, 40.5℃이상), 폐사율 증가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금년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고, 계절적으로 위험시기에 접어들어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으며, 양돈농가 및 축산 관계자 모두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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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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