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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한국미래농업고 오늘 개교식...개교 8개월만에 첫 신입생 72명 - - 54년 역사 (상주)중모고등학교->올 3월 농업계특성화고 개편
  • 기사등록 2022-11-11 2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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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54년 역사 (상주)중모고등학교->올 3월 농업계특성화고 개편 

- 스마트식물-미래농업경영-스마트동물-미래곤충산업 4개학과

- 10차산업 미래형 농업 취·창업 전문 인력양성 맞춤형 특화교육


▲ 11일 오후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있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올 3월 일반고등학교에서 공립 농업계특성화고로 개편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홍동의)가 개교 8개월만인 11일 정식 개교식을 가졌다. 


한국미래농업고는 1967년 중모(상업)고등학교로 설립해 지난해까지 4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54년의 역사를 뒤로한 채 올 3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로 개편해 이날 정식 개교식을 가진 것. 


학교는 10차산업(1차산업+2+3+4차산업) 융복합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 등 총 4개 학과에 올 3월 72명의 신입생이 입교해 농업 청년리더 양성 교육을 받고있다.


특히 곤충 관련 학과는 국내 유일하다. 전교생이 전액 지원 기숙사 입소와 1인 1학습실, 최첨단 실습실, 스마트 교실, 학생 휴게실, 도서관, 동 아리실 등을 갖추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예결위 부위원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상주시 농산업 관계자, 상주 지역 학교장, 학부모 및 지역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교육청에따르면 「한국미래농업고」에 총 사업비 247억원이 투입됐다. 경북교육청이 145억 원, 상주시가 47억원, 경상북도 35억원 교육부 20억원 등 총 247억원으로 현대적 디자인의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 등을 증축해 지난 3월 개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우리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성했다”며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 미래 농업의 변화를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농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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