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022년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특판전 수익금에-

- 굿피플대구경북지부 매칭기부금 2500만원 더해

- 경북지역 저소득 난치병 아동 10명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 

- 이철우, 사회적경제기업 '연계형 ESG 경영'에 감사 인사

구미 LG자매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으로 구성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 LG이노텍)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대구경북지부가 경북도에 50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일 "이번 기부금은 경북지역 저소득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한 달가량 진핸한『2022년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특판전 판매액의 5%에 수익금 2520만원과 굿피플대구경북지부 매칭기부금 2500만원으로 마련된 금액이다"며 이날 도청 3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사진)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2022년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특판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그 수익금은 지역의 저소득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에는 경북도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굿피플에 2400만원을 기부해 경북지역 저소득아동 6명의 치료비 지원을 했다.?

경북도는 이번 기부금을 경북지역 저소득 난치병 아동 10명에 대한 치료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해 지역민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연계형 ESG 경영’이다”며 “LG경북협의회와 굿피플대구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