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지난 15일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올해 ‘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지역 수험생의 대박 기원을 위해 두 손을 모아 화제가 되고있다(합장 사진)
일반인과 학부모가 아닌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영험 도량 팔공산 갓바위까지 찾아가 부처님께 기도한 사례는 이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영천에서는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고 2개 고사장에서 지역 고3 수험생 등 555명(남 249명, 여 306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큰 사고 없이 진행됐다.
이날 기원 행사에는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전국 기도 명소로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를 선택해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기도차 올라온 수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합장으로 지역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합격을 기원하는 진정한 마음을 두 손에 담았다.
배수예(비례) 시의원은 "많은 학부보님이 매년 갓바위로 찾아와 자녀들의 수능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알 것 같다"면서 이날 진정성을 담아 "두 손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기태 의장은 “그동안 본인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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