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석)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어스트파머(대표 류현숙)와 영천 흑보리칩 상품화를 위한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흑보리를 홍보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상품화 기술을 연구해왔다면서 이를 이번에 어니스트파머에 기술 이전한다는 것.
어니스트파머는 현재 흑보리와 현미 그리고 쌀 등 100% 국산 곡물로 만든 영양식인 '흑보리현미칩'(일명 뻥튀기)을 생산해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있다.(사진)
어니스트 관계자는 "기존 흑보리현미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면서 "상품 원료인 국내산 흑보리 수급이 쉽지않아 지난 5월부터 칩 생산 기술 및 흑보리 수급을 의뢰했다"면서 이날 협약식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니스트파머는 흑보리칩을 생산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영천시는 지역 흑보리 생산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흑보리 홍보에 많은 도움을 받게된다.
양기관은 또 상호 기술적,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 특산물 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류현숙 대표는 “흑보리칩을 대량 생산하여 홈쇼핑을 비롯한 판로 확대와 홍보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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