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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소설'에 눈 아닌 집중호우...23일까지 동해안 100mm 이상 - 이강덕 포항시장 긴급 대책 회의...1단계 비상근무 발령
  • 기사등록 2022-11-22 1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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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경북 포항에 23일까지 100mm 이상 집중 호우 예보

- 이강덕 포항시장 긴급 대책 회의...1단계 비상근무 발령


▲ 22일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1단계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겨울 절기인 '소설'에 눈이 아닌 집중호우가 예상돼 포항시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내일(23일)까지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관측했다. 영동 지역에도 최고 80mm 안팎의 호우가 집중될 전망이다. 


따라서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2일 각 부서 국·과장 및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를 대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호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속 점검 △산사태·하천 범람 등 위험징후 발견 시 사전 대피 및 대피 명령 실시 △낙엽 제거 등 배수로 점검 △강풍·풍랑 대비 시설물 고정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가을철 낙엽이 배수구를 막아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주택 침수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거울삼아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제주 남쪽 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22일 오후부터 23일 새벽 사이 시간당 최대 20㎜ 내외의 강한 비가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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