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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우 경북지사, 화물 집단운송거부...불법 무관용 강력 대처 지시 - 정부 업무개시명령-운행여부 확인...불법 행위 철저 단속
  • 기사등록 2022-11-29 2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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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29일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공무원이 해야하는 일이다”라며 “불법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사진)


이 지사는 화물 집단운송 거부에 대한 정부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29일 이같이 지시했다. 정부 명령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한편, 전국 화물자동차 등록은 총370여만대로 이중 화물연대 소속 차량은 2만2천대로 4.3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북은 화물차량 총32여만대중 화물연대가 3천2백여대로 6.43%를 차지하고, 이중 집단운송거부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총 7,080명(32%수준)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경북도는 분석했다. 


특히 경북지역은 2개지부 9개지회 3천2백명(6.4%)정도가 산발적 집회를 이어가고 있고, 영천은 대창면S-oil저유소 및 신녕면 한일시멘트등 2개소에서 29일 현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경북지역 사업장은 레미콘 및 철근등의 공급차질로 아파트,지방도,하천공사등 44개 건설현장 공사중단 및 철강제품 미출하로 787.5억원, 시멘트생산차질 22억원, 수출컨테이너 중단 및 출하물량 감소로 89억원, 기타 중소기업 물류비 상승 및 수출불가로 2.8억원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28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고,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구성되면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하고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첫 회의를 주재하고, 건설·철강 분야에 대한 피해상황 파악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운행여부를 집중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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