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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술작가 작품 판로와 도민 소장 기회 마련...'예술장터' 오픈 - 훌륭한 작품 착한 가격 소장 절호 기회...작품 해설은 덤
  • 기사등록 2022-12-07 2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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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7~12일, 경북예술센터, 전시·판매...수익금 이웃 돕기

- 회화·사진·도예·공예 작품 100여점...온-오프 동시판매

- 훌륭한 작품 착한 가격 소장 절호 기회...작품 해설은 덤


▲ 7일 경북예술센터(구 신도시홍보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경북지역 예술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 예술작가들의 판로 지원과 도민들의 예술 작품 소장 기회 마련을 위해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 경북예술센터(구 신도시홍보관)에서「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를 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판매 행사는 지역예술작가들이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격어온데다 앞으로 더 활발한 작품활동 지원마련을 위한 것이다.


전시 작품은 회화를 비롯한 사진·도예·공예 등 지역작가 작품 100여점으로 오는 12일까지 온-오프 동시 전시·판매되며 일부 작품은 행사기간 종료 후에도 계속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작가들은 지역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감정평가액보다 낮은 가격(감정평가액의 70%수준)에 작품을 출품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훌륭한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문화로 행복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오후 경북예술센터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단(회장 이범헌) 및 전국 시도 예총 지회장이 참석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예술작가들이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녹아 있는 예술작품들을 가정과 직장에 들여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경북예술장터를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7일 오후 경북예술센터에서 진행된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 개막식(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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