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물두살 맞은 성남여고 오케스트라 연주회 - 40년 전통 '영윈드오케스트라' 학교문화존 기틀 다져
  • 기사등록 2016-11-30 10:49:29
기사수정


[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성남여자고등학교(교장 정훈석) 영윈드오케스트라(지휘 백종걸 교사) 정기연주회가 29일오후 6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스물두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병수 영천교육장을 비롯해 김순화 시의회의장, 모석종 부의장, 권전탁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영천로타리클럽 이희상 회장 및 관내 학교장, 학부모, 학생,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이날 연주회에 앞서 성남여고 댄스동아리 ‘나래’의 특별공연이 객석을 가득메운 관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훈석 교장은 “오늘 연주회는 들어내 보이기 위한 장이 아니라 서로 기대고 이끌며 생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소질을 발휘하고 인성을 가다듬어 바람직한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담은 넓은 그릇이하고 생각한다”며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학생,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영윈드오케스트라는 1978년 20인조 밴드로 시작해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각종 율동무용, 칼라가즈와 결합하여 행진연주를 하는 마칭밴드를 겸한 국내 유일한 밴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10월 3일 대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마칭밴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교내행사는 물론 지역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 한 밴드로 백종걸선생님의 지도아래 악장 김가연(3학년)외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소개 외에 별도의 축사 순서는 진행되지 않았다. 또 1층 객석은 많은 성남여고 학생들이 대거 자리를 매웠으며 참석 내빈들도 대부분 연주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0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