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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한방·마늘 산업특구 '최우수상' 수상-대통령상, 상금 2억원 - 전국 184개 특구 중 운영성과↑↑ '최우수특구' 선정
  • 기사등록 2022-12-14 2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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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왼쪽부터 이남융 과수한방과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 영천시가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우수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영천 한방·마늘 산업지역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상금 2억원을 받았다.(사진)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 9월 난지형마늘 주산지로 대구·경북에서 마늘 특화도가 가장 높아 마늘산업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이유로 영천시 완산동, 남부동, 신녕면, 화산면, 청통면, 임고면 일대 12.90㎢ 면적으로 최초 지정받았다.


이번 교류회서 영천시는 전국 184개 특구 중 ?그동안 우수한 2021년 운영성과와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한방 및 마늘 특화사업 추진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0% 증가했고, 농지법·약사법·농수산물법 등에 대한 특례 3개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신제품 6종 개발, 약초도매시장 거래량 262톤 달성 등 성과와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이날 성과교류회에서 화순 백신산업특구(우수),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우수)는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각각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5000만원씩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 발전정책의 중요한 열쇠”라며“이번 우수특구 사례 공유를 통해 2022년 우수특구 모범사례를 타 지자체들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영천 지역에서 이구권 신녕조합장, 서종만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장, 최진욱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 최상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김상윤(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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