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상순)이 무연고 국가유공자 안장식을 거행하면서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있다.
14일 국립영천호국원에따르면 이날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자체 공설묘지 무연고실에 안치됐던 6.25참전 국가유공자 육군중사 故 박정현 님 등 3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호국원 현충관 강당에서 대구지방보훈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합동안장식은 유족을 대신해 민·관·군을 대표하여 영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원, 보훈청 및 호국원 직원, 육군제50보병사단 제122여단 장병,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예우를 다해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호국원이 밝혔다.
특히 안장 의례식은 국민의례, 영현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묵념, 영현봉송 순으로 최고의 예를 갖추어 경건하게 진행해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다했다는 것.
이날 안치된 故 박정현 님 등 3위를 포함해 국립영천호국원에 지금까지 안치된 무연고 국가유공자는 모두 192위다.
한편, 국립영청호국원 직원들은 매월 초 가족을 대신하여 무연고 국가유공자가 잊혀지지 않도록 정기적 참배와 조화 교체 등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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