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014년 1호사업부터 9년 동안 모두 28호사업 완료  

나눔 실천 자원봉사자들 있어 행복한 마을 만들어

▲ 사진=장지수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23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평가회는 그동안 사업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한 자리다.

스타빌리지사업은 2014년 제1호사업(고경면 부리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사업(대창면 오길2리)까지 9년 동안 모두 28호사업을 마무리했다.

주 사업내용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서비스 ▲의료봉사 활동 ▲생활건강 생활 등을 위해 도배 및 장판, 방충망, LED등, 씽크대 교체와 노후가옥 지붕수리, 이·용, 이동세탁 서비스 등 시내생활 접근성 낙후지역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평가 회에서는 특히 심학보(前 경북환경연수원장) 강사를 초빙해 ‘생태학으로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다"며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