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6일 ‘기증유물 특별전 - 역사를 잇다, 시대를 읽다’ 주제로 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 군은 약 8년(2013년~ 2021년까지) 간 군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여 그 일부를 이번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시품 중에는 각남 분성 허씨문중의 교지·호패, 반재현 전 국회의원의 선거공보물· 의원 월급표 · 일기장과 매전 북지리의 효자비가 건립된 내력이 담긴 문서, 기증자 할머니의 혼수 물품인 재봉틀, 반닫이 등 유물급이 대량 포함됐다.
특별전 개막식에 앞서 김하수 군수는 주요 유물 기증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26일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