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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만족... 내년 청년 지원 사업 더 많이 추진 - 문화여가 48%, 자기계발 23%, 건강관리 21% 순 - 내년 월세, 수당,정규직, 목돈마련등 지원 확대사업 예정 -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추진예정
  • 기사등록 2022-12-27 2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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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상북도가 올 2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이하 지원사업) 모집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원에 대해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6월과 11월  지원사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는 85%로 매우 높게 나왔고 항목중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의 문화여가 부문이 48%, 자기계발 23%, 건강관리가 21%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청년은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연 2회 분할 지급받아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문화여가 활동(여행, 공연 관람 등),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등 복지분야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여건 등으로 초기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복지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14억 예산으로 총 1396명에게 지원했고 지난 6년간 약 100억의 예산으로 1만명이 넘는 청년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내년에는 지원항목이 적다는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포인트 사용처 확대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내년에도 청년복지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1,659명) ▷중소기업에 근무하려는 청년들에게 각종 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1310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424명) ▷미혼 청년 목돈 마련 위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120명)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장기재직 유도 위한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1270명)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1개소)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신규 사업으로 청년임차인의 전세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청년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 청년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 전세피해가 증가하고 특히 경험이 적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피해가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임차인이 가입·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여 법적 보호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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