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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3년 신년사...시민 믿음, 공직자 열정, 의회와 소통 협력
  • 기사등록 2023-01-04 2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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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3년 신년사


▲ 권기창 안동시장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안동시청 공직자 여러분!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소망하신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안동시민의 삶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청 공직자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결심을 다졌습니다. 새해, 새로운 희망으로 그동안 꿈꿔왔던 안동시의 미래를 현실로 바꾸고,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2023년은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963년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되고,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의 통합을 거쳐, 오늘 시 승격 60주년의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 내딛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60주년을 안동시의 전환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꿈꾸는 자만이 행복을 누릴 특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안동을 시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공직자의 열정으로 기둥을 세우고,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붕으로 삼아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위기도 있습니다. 올해의 시작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상반기 경제위기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넘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관광 안동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과 도심공동화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미래 안동의 변환점이 될 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도 극복해야 합니다. 봉산개도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믿고 전진, 또 전진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찬 출발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동시장 권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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