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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 2023년 신년사...새 100년 미래 준비 변화와 혁신 전환점 - 영천·청도 주민여러분, "새 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기사등록 2023-01-04 22: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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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청도 이만희 국회의원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영천시민 그리고 청도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 했지만, 그 속에서도 저와 시·군민 여러분에게 있어 뜻깊은 한해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지역 발전의 심장이 되어 줄 경마공원의 첫 삽을 떴으며, 또한 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 예산 확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등 지역 활력의 혈관과도 같은 주요 SOC 사업들에서도 거듭 희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13년 전 제4경마장 건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지역의 핵심 현안들 하나하나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여러분들께서 땀과 열정으로 함께해 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청도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최대 숙원인 비슬산 마령재 터널 공사가 첫 염원 18년 만인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풍각면 송서리 503-21(풍각쟁이광장)에서 첫 삽을 떳습니다. 대구(현풍)와 청도간 동서 교통 숨통이 확! 터인 기분입니다.


또 지역의 재난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2022년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60억원도 확정한바 있습니다. 최근 6년간 영천·청도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규모입니다. 더 살기 좋은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안전한 청도를 만드는데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와 혁신의 전환점에 서있으며, 2023년은 영천과 청도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들을 미래의 동력으로 이어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전 세계에 여러위기가 잇따라 겹친 글로벌 복합경제위기현실화로 우리나라를 둘러싼 환경 또한 녹록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힘을 합치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중력이산(衆力移山)’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멈춰있던 경마공원을 달리게 했던 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에 이겨낼 수 있으며 더 슬기로운 도약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묘년, 어둠속에서 분주하게 성장을 위해 노력한 토끼의 힘찬 도약과 같이 영천시민, 청도군민 여러분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큰 성취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천-청도 국회의원 이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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