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제공 가래실마을 겔러리 포토존>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일환으로 영천문화원과 화산면 가상리 별별미술마을, 영천공설시장에 각각 생활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2011년 조성된 별별미술마을에는 2018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품 설치 및 마을 주변 공간 등에 '문화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
이 곳에는 지난 29일 일부 작품설치가 마무리됐으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 내 농수로에 그림을 그리고 흙을 빚고 세라믹타일에 주민 참여 흔적을 기록했다고 시는 밝혔다.
또 영천문화원에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주도적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운영은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이 위탁 관리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영천공설시장 만남의 광장에 총 예산 6억2000만원을 들여 80석 규모의 3D상영이 가능한 '작은영화관'도 조성한다.
시는 공설시장 내 영화관을 설치해 대도시의 최신 영화를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전통시장에 영화관 접목을 시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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