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새해부터 지역 언론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의회 의장단은 4일 지역 기관·단체 및 각 언론사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청취와 상호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의회는 대한노인회와 보훈단체 등도 방문해 지역 노인 문제와 호국 안보 및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대하여 고견을 듣는 등 의정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등 폭넓은 소통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함께 올해부터 의정홍보담당(3명)을 신설해 지역 언론과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으로 의정 활동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기태 의장은 "현재 11명의 영천시 공무원이 의회에 파견되어 있지만 지난달 31일 조직개편으로 의회 독립적 의정홍보부서를 신설해 지방자치분권 실현의 기틀을 다지고,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하 의장은“새해 지역 각 언론사와 원로분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해 소중한 고견을 듣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영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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