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재경-고향사랑기부금 540만원, 1000만원 고향 전통시장 투어
재대구-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천 출향인 들의 신년교례회가 서울과 대구에서 잇따라 열리면서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졌다.
재경영천향우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1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산하단체 활성화를 통한 조직 강화 및 지역 향우회와의 교류, 회원 복지사업 등에 대한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의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향인과 향우회 고문 및 원로 등 250여명이 참석해 고향소식으로 환담을 나눴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재경영천시향우회 행사에 영천시 행정자치국장과 총무과장, 지역 16개 읍면동장 전원과 지역 이통장협의회연합회장 등 대거 참석시켜 향우회와의 친화력을 과시했다.
재경향우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54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또 14일에는 구정을 앞두고 회원 40여명과 함께 고향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투어를 실시해 약 1000만 원가량의 제삿장을 보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섰다.
한편, 재대구영천향우회(회장 오종수)도 1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류성걸 국회의원, 정병호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 등 전날과 같이 많은 내·외빈들과 향우회원 등 참석자는 5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대구향우회 행사에도 재경향우회와 같이 지역 공무원과 영천시이통장협의회연합회장 등을 대거 참석시켜 향우회에 대한 친화력을 재차 과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향우회 신년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생업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힘을 보태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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