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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의원 조례 발의(제·개정) 역대 최다...교육·투자유치 등 개원 후 9건 - 초선 의원들 입법 활동 왕성, 무소속 두 명은 없어
  • 기사등록 2023-01-25 22:52:35
  • 수정 2023-01-26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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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 =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지난해 7월 1일 개원 후 짧은 회기 동안 9건(2022.12.31까지)의 의원발의 조례가 제·개정됐다. 역대 최대 발의 건수다.


하기태 의장과 이영기 의원은 교육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하 의장과 권기한 의원이 시립박물관 정착을 위한 진흥조례를 발의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배수예·박주학 의원은 옥외광고물 및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발의로 시내 미관 개선 및 지역 일자리창출과 미래 먹거리 준비에 관심을 쏟았다.


또 이갑균 의원은 여성농업인 권익신장에 노력했고 우애자·김선태·김종욱 의원 등도 시민 안전과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이같이 제9대 의회가 짧은 기간 동안 역대 최대 조례 발의로 청소년, 기업유치, 농업, 교육, 도시 미관 등 왕성한 시정을 살핀 결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의정 활동을 펼쳤다.


25일 영천시의회가 발표한 제9대 의원 조례발의 자료<표>에 따르면 무소속 이영우·김용문 두 의원과 국민의힘 김상호 의원 등 3명은 단 한 건의 조례 발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례 발의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재선 의원들에 비해 초선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더 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기 의원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기태·김종욱·박주학·배수예·권기한 초선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두드러진다. <9대 영천시의회 구성(2022.7.1)후 2022.12.31까지 6개월간 입법활동 자료>


하기태 의장은 "오는 3월 2일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외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1인당 3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을 위해 미비한 사회제도 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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