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어촌 소멸 대응 어업기반 시설 확충에 기대
- 5년간 300개 어촌에 활력사업비 총3조 투자
- 포항 4지구 300억 원-경주 2지구 150억원
- 영덕 1지구 300억 원-울진 사업비 150억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해양수산부 공모 올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총 9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등 총 9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낙후된 경북지역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이 어촌에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수부 공모사업은 어촌 소멸 문제 대응을 위해 어촌계에 어업기반 확충 지원과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환경 개선,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매년 60개소씩 600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9월 공모를 시작한 이번 공모사업에 경북도는 유형1 1지구, 유형2 4지구, 유형3 4지구 총 9개 지구(전국 규모 대비 14%)가 선정돼 이 같은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유형1 1지구는 영덕「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4지구는 포항「이가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외 1개소, △경주「전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울진「골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4지구는 포항「조사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외 1개소, △경주「하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울진「금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등이다.
즉, 포항 4지구 300억 원, 경주 2지구 150억 원, 영덕 1지구 300억 원, 울진 사업비 150억 원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추경예산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기본구상 용역비 3억 원, 용역자문비 1억원을 신청·반영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䶨년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지구가 선정되도록 시군과 협의해 대응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0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