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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 사랑의 온도탑 지정기탁금으로 새 해 신규 복지시책 추진 - 저소득 층 신입생 입학지원금 15만원...취약계층 65세 미만 임플란트, 틀니 …
  • 기사등록 2023-01-26 18:24:26
  • 수정 2023-01-26 1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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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저소득 층 신입생 입학지원금 15만원 지원
취약계층 65세 미만 임플란트, 틀니 지원
위기발생 가정 최대 100만원 긴급복지지원

▲ 영천시 사랑의온도탑(2023.1.26 현재) 157 ℃를 가리키고 있다. 당초 목표 5억원을 초과해 7억8570만원의 기탁금이 접수됐다. 사진=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는 저소득 학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수요에 맞는 시민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 26일 밝혔다.


예산 재원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시민들의 기부금이다. 2023년 1월 26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은 157도(℃)다. 금액으로는 당초 목표금액인 5억원을 훌쩍 넘긴 7억 8570만원으로 이 달 31일로 종료된다.


시는 이번 모금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된 성금 2억 1500만원을 재원으로 하여 2023년 행복 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신규 시행되는 ‘저소득층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거동불편자 일상생활 불편해소 사업’, ‘만 65세 미만 임플란트 지원’과 지난해 지원사업인 ‘영천형 긴급복지지원’, ‘결식우려 가정 밑반찬 꾸러미 지원’, ‘만 65세 미만 틀니 지원’등 총 6개 사업이다.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 1학년 신입생으로 1인당 15만원이 지원된다.


▲거동불편자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는 영천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연계해 전기, 수도, 배관 수리와 함께 방역, 청소 등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 틀니, 임플란트 시술 비용의 일부를 1회에 한하여 지원한다.(틀니 최대 200만원, 임플란트 최대 100만원)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틀니와 임플란트는 건강보험에서 지원되기 때문이다.


▲저소득 결식우려 가정을 대상으로는 총 4회 밑반찬 꾸러미가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영천시니어클럽, 영천지역자활센터 등 지역 내 복지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계, 의료, 주거 등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정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복지 지원급여를 지원하는 ‘영천형 긴급복지지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정부 복지 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위기 사유가 발생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팀의 상담을 거쳐 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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