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 스마트 농업 전환을 위해 6개 분야 80여개 사업에 전년대비 20% 증가한 2905억원(국비 124, 도비 479, 시군비 876, 기타 1426)을 투자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식품유통과에따르면 먼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 내 학생(초중고) 26만명에게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무상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 수송차량 지원 등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식생활 교육 등에 1900억원을 투입한다.
또 농식품 유통기반 스마트화 강화를 위해 스마트 APC설치 확대 등 산지유통시설 첨단화, 도 단위 과수통합브랜드‘daily’출하 확대, 생산자의 조직화·규모화 촉진, 공영도매시장 첨단 시설화 등에 54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 수출활성화 174억원, △스마트 농업인 육성 108억원 △농산물 판매·마케팅 활성화 97억원△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86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2905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농식품 유통의 첨단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농식품 유통의 스마트화를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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