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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 지정...전국 생산량 34% 차지 - 道, 올해 내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 목표
  • 기사등록 2023-01-31 18:16:45
  • 수정 2023-02-02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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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道, 올해 내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 목표

영천, 작약 300농가(110ha) 5000톤(t)↑↑생산


▲ 2018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246번지 일원 한국약초작목반이 운영·관리하는 13만평 규모 작약꽃 재배지(사진 본지 DB자료)


경북도가 도내 '채소류주산지 지정'을 변경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천시를 '작약 주산지'로 신규 지정하고 ‘채소류 주산지 지정’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시·도지사가 결정한다.


주산지 지정 요건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품목에 대해 재배면적과 생산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영천시는 2005년 한방진흥특구로 지정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신녕면 화남리 246번지 일원에 약13만평의 작약 재배로‘제1회 작약꽃 전람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지역 작약 생산 기반을 닦아왔다.


현재 300농가 110ha 규모로 연간 5천t 이상을 생산한다. 전국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약 선별·가공·저장시설 건립 및 주산지 농가 조직화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보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내로 시설원예 스마트화 50%를 달성하기로 하고 혁신밸리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온실신축사업, 스마트원예단지기반조성, 임대형 수직농장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조성사업, 혁신밸리데이터서비스지원, 혁신밸리실증지원서비스 등 스마트농업 15개 사업에 228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시설원예 현대화,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원예소득작목 육성, 채소류 생산 안정 등 과수·과채류 분야 지원을 위해 34개 사업에 51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 생산에 지난해보다 691억원 늘어난 561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사진=본지 DB자료) 2018년 영천시 신녕면 화남 작약 재배단지 꽃 전람회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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