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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경북도에 감사... 자국에 접목할 예정
  • 기사등록 2023-02-07 0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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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6일 경북도청(영상회의실)을 방문해 빈곤퇴치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유학생들은 작년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해 1년 6개월의 석사학위 과정으로 마지막 학기 논문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말라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4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던 20~40대 젊은이들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인재들이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하고 2012년부터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를 운영해 현재까지 45개국 226명의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했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인도네시아 출신 라마 세터 유너스(28세, 남) 학생은 “빈곤 퇴치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지원하게 되다"며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기회를 준 경상북도에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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