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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별 정월대보름 행사 이모저모... 지역민 화합, 발전, 주민들 소원지 태워
  • 기사등록 2023-02-06 20:04:06
  • 수정 2023-02-06 2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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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5일 오후 6시 20분 영천시 강변 둔치에서 올해 정월 대보름 거대한 달 집 불 기둥이 하늘로 치솟았다. 시민들은 저마다 부름을 깨물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소원지에 적었다. 반면 영천시는 대구 군시설 영천 유치에 시민들과 한 목소리로 화합 했다.


경북 지역 내 각 시·군이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의 염원 행사가 진행됐다.


안동시 일직면 주민자치회(회장 권오형)는 5일 몽실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한 윷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를 함께 태우고 음식을 나누며 주민화합을 다졌다.


김천시는 직지사천에서 연날리기, LED쥐불놀이, 투호 던지기, 윷놀이 행사와 전통음식및 귀밝이술을 나눴다.


또 화합의 달집 태우기 행사를 위해 소방차량 3대와 소방인력, 의용소방대 50여명과 경찰 50여명을 비롯한 전문안전인력이 배치됐다.


구미시는 이날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금오대제를 진행하고 지역민을 위해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윷놀이, 투호놀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산시는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일원에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 지난 5일 경북 내 시·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공연은 1부 마을별 윷놀이,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공연, 2부 기원제, 달집태우기 및 지신밟기와 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


경북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달집태우기를 한 청도군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인 도주줄당기기 재현행사가 함께 열렸다. 청도군의 달집 높이는 15m에 달했다.


이날 郡은 관광객등의 추산 인원 약 5만명이 참석해 소원문 써주기, 떡메치기, 세시 음식 나누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영천강변공원 마늘전에서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윤진영) 주관으로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의장 및 이만희 의원이 참석해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빌었다.


이날 영천시는 명주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지역 전통문화인 곳나무 싸움놀이를 진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고유제가 진행됐다.


특히 영천시는 대구 군시설 영천 이전을 위한 퍼포먼스로 시민들과 군시설 이전에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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