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1월31일기준)에 영천시에는 140명이 동참해 총 금액 2400만원을 넘어섰다.고 시가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최고한도 500만원이다.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닌 개인만 가능하고 법인과 단체기부는 원천적으로 금지돼 있다. 또 영천시가 안내를 하거나 직접 홍보 자체를 할 수 없다.
특히 기부자들에게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영천사랑상품권과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답례품이 증정된다.
기부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본인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전국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영천의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보호·육성 사업, 지역 복리 증진 등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