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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훈가족 숙원, 새 보금자리 마련 - 보훈회관 개관, 10개 보훈단체 한 지붕 생활시작
  • 기사등록 2016-12-06 2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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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개관식을 가진 안동시 풍천면 신도시 내의 경상북도 보훈회관, 사진=경상북도>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5만여 경북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이 안동시 풍천면 신도시 내에 새롭게 마련돼 5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개관식으로 대구, 포항, 안동, 구미, 칠곡 등지에 그동안 각각 흩어져 있던 지역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인 연계활동 등으로 회원관리와 보훈가족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새로 문을 연 회관규모는 2235㎡ 부지에 연면적 2997㎡(지하 1층, 지상 6층)로 보훈단체 사무실(10), 회의실(2), 휴게실(1) 등을 갖췄으며, 총사업비는 73억 4000만 원(국비 15억 원, 도비 58억 4000만 원)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애국지사, 도지사, 도의회의장, 각 보훈단체장 및 회원 ,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회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상북도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기억하는 예우와 처우개선의 장으로 미래세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산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국가사랑의 상징인 보훈가족 여러분께서 (우리)나라 안팎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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