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포항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도약 발판 마련했다."...기업·산·학·기관...이차전지 구축 MOU - 2030년까지 양극소재 150만t 이상 생산, 이차전지체계 구축, 글로벌 양극재 시…
  • 기사등록 2023-02-15 18:59:17
  • 수정 2023-02-15 21:07:00
기사수정

[영천투데이=박한우 객원기자]


도내 기업·산·학·기관...이차전지 구축 MOU

2030년까지 양극소재 150만t 이상 생산 계획

이차전지체계 구축, 글로벌 양극재 시장 주도


▲ 이차전지혁신산업 생태계구축 인재양성업무협약식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도내 이차전지 기업, 산·학·기관 대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포항시의회 의장,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포스코케미칼 설비투자실장, 해동엔지니어링 대표, 한동대 총장, 포항대 총장(직무대행),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흥해공고 교장, 위덕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앤에프,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6개 기업과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양극소재 150만t 생산 체계 구축 △이차전지 기업 간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대중소 기업간 공동 기술개발 및 구축 등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적극 나서고, 포항시와 경북도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돕는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및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 인해 포항시는 양극소재 생산량을 현재 25만톤 수준에서 2030년까지 150만t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 양극재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이차전지 소재 초격차 확보와 함께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2월 27일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 신청접수 마감 후 첨단전략산업 기술 영위 여부, 집적화 효과 등 요건충족 여부 확인과 세부평가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04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한우 박한우의 다른 기사 보기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회) 영천체육관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  기사 이미지 육군 50보병사단, 올해 첫 예비군훈련 시작... ‘최정예 예비군’ 육성 박차
  •  기사 이미지 국립영천호국원, 설 명절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차례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