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춘우(영천), 「경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이형식(예천), 「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
경북도의회 이춘우(영천)·이형식(예천) 의원이 나란히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제정) 심사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상에 선정됐다.
두 의원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 개인 부문에서 이춘우 의원은 「경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를, 이형식 의원은「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를 대표 발의해 각각 최우수와 우수 조례로 선정됐다.
이춘우 의원의 조례는 도내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속한 발견·복귀를 도모하고 실종자와 그 가정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평가다.
또 이형식 의원은 조례는 경상북도 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유전자원의 보존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심사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우수 조례로 선정된 이춘우 의원은 영천시의원 3선 출신으로 도 의원으로는 재선 의원이다. 또 우수 조례 이형식 의원은 역시 지방자치 예천군 3선 의원으로 예천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륜으로 제12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