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가 튀르키예 지진 구호에 발 벗고 나섰다.
봉사센터는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4일간) 겨울용 의류 및 방한용품, 여성용품, 침낭 등 구호물품 총 17박스를 마련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기부처에 전달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앞서 지진이 일어난 지 2주일 만인 20일(현지시간) 규모 6이 넘는 여진이 또다시 발생해 추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센터는 또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구호물품을 접수받을 예정이었으나 인천 구호물품 창고가 부족해지면서 헌옷 및 중고 물품은 제한돼 구호품 수집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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