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선관위-농협영천시지부 합동 공명선거 캠페인
후보 접수 마감, 9개 조합 19명 등록 2.1대1경쟁율
금호·영천축협·산림조합 세 곳 단독 무투표 당선
임고농협, 김주활·이규철·이현준·최용수 4파전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훈)와 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정재용)는 오는 3월8일 치뤄지는 제3회 전국 동시 지역 농.축.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1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합동 공명선거 켐페인을 펼치고 "반칙 없는 깨끗한 선거"를 당부했다.
지역 9개 조합 선거사무 위탁을 받은 영천시선관위에 후보 접수 마감 일인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후보는 임고농협이 4대1, 북안·고경이 3대1, 신녕과 화산·영천농협 세 곳이 각 2대1의 경쟁을 나타내고 금호·산림·영천축협은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당초 무투표 당선이 예상됐던 영천(현 조합장 성영근)·화산(정낙온)·신녕(이구권)에는 (순서대로) 박상대·한상조·박영진 후보가 등록을 마쳐 2대1의 경쟁을 하게 됐다.
반대로 금호(김천덕)와 영천축협(김진수)은 윤정락·조규수 후보예정자가 도전장을 내 밀 것으로 전망됐으나 중도 포기하면서 산림조합과 함께 세곳은 나란히 무투표 입성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무투표 당선 예정자는 3·8 투표일 후 최종 당선증을 교부받기 까지는 선거운동 기간으로 자칫 인사 또는 축하 답례를 할 경우 선거법에 저촉 받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당선 후에라도 답례 행위는 금지된다. 또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 예정자라도 아직은 후보자 신분으로 기부행위 제한 주체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경선 대상 후보들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단 후보자 본인 이 외에 배우자 등 어느 누구도 선거운동을 대신 할 수 없다. 투표일은 오는 3월8일이다.
[다음은 경선 대상 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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