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대구 동구청(청장 윤준석) 양 기관은 24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에서 양 도시는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경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도시는 민간 차원 교류를 적극 지원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 증진 등 우의와 친선도 다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영천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우애자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영천시 실국장, 각 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대구 동구청에서는 윤준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김재문 의장, 노남욱 부의장 외 의원들과 동구청 국과장 및 기관단체, 동구청 재구영천향우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위해 상호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도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협약식 후 이들은 영천한우프라자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지역 선현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양 도시 및 의회 의장 등은 이날 환영사, 기념사, 축사를 통해 모두 하나같이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교류와 우호증진으로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 동구는 이웃사촌처럼 인접해 공동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향우회의 활동도 활발한 곳으로 양 도시가 함께 손잡고 상호 발전을 통해 대구·경북 공동체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내일이 기대되는 영천, 위대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 동구에는 전체 동구 인구의 약 15%가 재동구영천향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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