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기자]

▲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 조감도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국무조정실 주관 공모사업인 ‘생활SOC복합화사업’ 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군은 24일 화양읍 동천리 청도국민체육센터 일대에 들어설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에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공모 당선작까지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221년 국무조정실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5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하고 있다.

여기에 군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98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형 수영장, 문화센터, 청도아트홀(공연장) 등 지하1층 ~ 지상3층의 연면적 7,152㎡ 규모로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하고있다.

이를 위해 군은 3월 초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체적 시설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형)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실 ▲생활문화센터에는 주민자율학습공간, 주민자율마루공간, 전시공간, 자료실, 열람실 ▲청도아트홀(공연장)은 4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분장실, 기계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로 청도의 랜드마크가 하루빨리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