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궁도협회]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영천시궁도대표선수 최종 엔트리 확정
25·26일 양일간 市대표선수 선발전 완료
45일간 전지훈련 후 61회 경북도체 참가
오는 4월 21일부터 4일간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할 영천시궁도대표선수 7명이 26일 최종 확정됐다.(사진) 영천시 도민체전 참가 15개 종목단체 중 가장 빠른 첫 선수선발이다.
영천시궁도협회(협회장 장지수)는 이날 25일과 26일 양일간 시민궁도장과 금무정에서 개최한 영천시궁도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에서 각궁 부문 4명과 개량궁 부문 3명 등 모두 7명의 市대표선수 선발을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발된 市궁도대표선수는 각궁에 정현종, 손승일, 박덕재, 신재국 4명과 개량궁 조복원, 배동준, 김영환 3명 등 모두 7명이다. 선수 관리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정연인 총 감독이 맡게 된다.
이들은 3월부터 약 45일간 전지훈련 등으로 팀웍을 이뤄 오는 4월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영천시궁도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다만 궁도종목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사전경기로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체전 참가종목 중 영천시궁도는 체전 효자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대회에서도 경상북도 내 시부 2위를 차지해 시 참가종목 중 실업팀을 제외한 최고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