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 신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손태국)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7일 독립유공자 故손진구님의 유족 이순환님 자택을 방문해 고귀한 희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감사의 뜻을 담아 서한문을 전달했다.
故손진구 애국지사는 1866년 영천에서 출생했다. 지역에서 조직된 항일 의병 부대 산남의진에 가입해 일제강점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활발한 독립활동을 펼쳤다.
면에는 현재 총 124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 거주며 참전·보훈예우수당 지급, 위문품 전달, 안부확인 등으로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3.1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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