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2022 포항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연수시

학교급식, 교육비 경감, 학생 안전 등 경북교육의 교육정책 만족도에서 95.58%의 긍정 평가가 나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교육정책에 반영할 올해  ‘교육정책 추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평가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7일간) 유치원 28명, 초등학교 195명, 중학교 95명, 고등학교 52명, 특수학교2명 등 900명의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 중 총 372명이 응답해 응답율은 41.3%다.

주요 내용은 △학생 주도형 수업 △행복교육 △창의융합교육 △학교급식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비 경감 △생태 전환교육 △학생안전교육 등 19개 정책 분야로 95.8%(보통 포함)가 교육정책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책분야 응답에서는 △학교급식(86.29%) △학부모 교육비 경감(81.99%) △학생안전교육(79.57%) 순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고, 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와 AI 교육 다양화,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의 의견도 나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은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그 결과를 관련 부서에 통보해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