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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봄을 데려 온 경칩, 보물 제 521호 영천 숭렬당(永川 崇烈堂) 봄 꽃
  • 기사등록 2023-03-09 17: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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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김효정 기자]


[경칩] 경칩 3월 6일(양력).


▲ 영천시 성내동 9-2, 보물 제 521호 영천숭렬당(永川 崇烈堂) (사진=장지수, 글 김효정 기자)


기상청은 7일 전국 낮 최고기온을 서울 18도, 대구22도 등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봄날씨를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인데도 낮 최고 20도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보다. 상춘객의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경칩, 초목은 짙은 푸른옷을 준비하고 개구리는 폴짝 뛴다. 겨울잠 동물들이 깨어나고 만물이 꿈틀거리는 절기다. 영천시 성내동 9-2, 보물 제 521호 영천 숭렬당 (永川 崇烈堂)에도 여지없이 계묘년(癸卯年)의 봄이 노크해 왔다.


입구 표지석과 고즈넉한 돌담 사이로 완연한 봄 기운이 스며들고, 중삼문 뜰에 잠자던 잔디에도 생기가 돌았다. 숭렬당의 주인 "위양공 이순몽 장군"을 지켜오던 정원 매화도 활짝 웃으며 꽃망울을 터트려 (꿀벌)손님을 맞았다. 자작나무는 회색 속살을 드러냈고 산수유도 포근한 봄 기운에 서둘러 노란 의복으로 치장했다. 영천에서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트린 숭렬당의 봄 기운을 본지가 7일 카메라에 담아 봄이 시내 한 복판에 들어왔음을 알린다. (글 김효정 기자, 사진 장지수 기자)



▲ 영천 숭렬당(永川 崇烈堂) 전정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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