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 운영을 19일 자로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별빛영화관은 영천공설시장 2층 만남의 광장 자리를 리모델링해 총 76석(장애인석 1석)으로 2018년 10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계약을 체결하며 개관했다.
개관 당시 최신 개봉작을 대형 멀티 플렉스 영화관의 절반 가격(일반영화 5000원, 3D입체영화 8000원)으로 하루 6개 작품을 상영하고 개관 80여일 만에 관객 수 1만명 돌파했다.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위해 전통시장내 자리하고 상인회와 시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나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의 해산으로 인해 영업이 일시 중단되다가 2021년 4월 ㈜시네큐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시네큐와의 협약은 내년 4월까지로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으나 코로나19, 영업환경 악화 등의 경영난이 겹쳐 업체 측의 요청에 의해 시와 합의하에 종료하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시는 모색중이다.
구입후 미 사용된 영화관람권은 23년 3월 19일까지 매표소에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고, 이후는 ㈜시네큐(1544-1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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