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9대 개원 10개월만에 8대(총 15건) 비해 두 배
오는 20일 개회될 제229회 임시회서 심의 의결
영천시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활발하다. 9건의 조례가 동시에 발의되는 등 러시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9건의 의원조례 발의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고 지난 10일 3월 첫 정례회(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발의 의원은 전체 12명의 의원 중 이영우·권기한·김종욱 3명의 의원을 제외한 9명의 의원이 다음과 같이 9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상호 의원,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상호·하기태·김용문 의원, 영천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용문·하기태·김선태 의원, 영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이영기·김선태 의원, 영천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선태 의원, 영천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레안
▲우애자 의원, 영천시 장애인 복지증진 조례안
▲박주학 의원, 영천시 요양보호사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이갑균 의원, 영천시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배수예 의원, 영천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제9대 의회가 개원 10개월만에 지금까지 발의한 조례안은 약 30여건. 지난 제8대 의회 총 15건에 비해 무려 두 배가 넘는 대규모다.
발의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재·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