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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토부, 경북에 국가산단 신규 3곳 지정...경주·안동·울진, 경북=국가산단 총 13곳으로 늘어 - 혁신성장 선도, 산업생태계 조성 날개 달아...경제효과 22조원, 고용창출 8만…
  • 기사등록 2023-03-15 22:35:16
  • 수정 2023-03-16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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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혁신성장 선도, 산업생태계 조성 날개

-경제효과 22조원, 고용창출 8만2000명

-경주-차세대 원전기술 S·M·R 국가산단

-안동-백신생태계↑↑ BIO생명 국가산단

-울진-에너지자립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정부로부터 경주·안동·울진 3곳이 국가산단으로 선정되면서 원전산업 기자재 공급망, 원전활용 수소 생산공급망 까지 명실상부한 원자력산업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의 미래 혁신성장 선도 산업생태계 조성에 날개를 달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주(SMR 국가산단), 안동(BIO생명 국가산단), 울진(수소산업 생태계구축을 위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세곳이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되는 괘거를 올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로 인해 경북도는 총 13곳 80.20㎢(2431만평)의 국가산단 보유 지자체가 됐다.


▲ 경북도 제공


경주 차세대 SMR(소형모듈원전)국가산단은 세계 원자력산업 선점을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약 150만㎡규모로 총사업비 3966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 경북도 제공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면 일원 약 132만㎡규모로 총사업비 3579억 원이 투입된다. 2028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백신 상용화와 의료·제약분야 햄프산업 육성으로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게된다.


▲ 경북도제공


특히 울진에는 2030년까지 총 3996억원을 투입해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약 158만㎡규모의 청정수소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이 3곳의 국가산단이 활성화하면 약2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만2000명의 고용창출로 인구증가, 정주환경 개선 등 도민들의 생활환경까지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지형이 급 변화한다. 예비타당성 조사에만 공기업이 수행하는 총사업비가 약 2000억원 이상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을 신속히 지정하고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경북은 원전산업 기자재 공급망, 원전활용 수소 생산공급망 까지 갖추어 명실상부한 원자력산업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가공단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원년으로 경북의 산업지형이 완성된다 ."면서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10년, 20년 뒤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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