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달 4월부터 9월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8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관리등급평가의 대상 업소는 영업개시일로부터 1년경과 업체, 최초 평가 후 매 2년경과 업체, 2022년도 평가불능 업체이며 HACCP 인증업체는 제외다.
평가는 위생관리평가표(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이행여부 등)를 토대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위생관리 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자율관리업체(151점~200점), △일반관리업체(90점~150점), △중점관리업체(0점~89점)로 출입·검사 등을 차등관리한다.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 외에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우선지원한다. 위생관리 미흡 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