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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제의 개미군단 '영천상우협의회' 신·구회장단 이·취임 - "영천을 떠 받치는 청년의 힘"슬로건 내걸어 - 손영민 회장 이임-박준우 회장 취임
  • 기사등록 2016-12-11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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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창단 후 20년 동안 영천의 경제를 떠 받쳐 온 개미군단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10일 저녁 영천체육관에서 2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내년도 신임 사무국장(만 서상준, 영 김난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협의회를 떠나는 회원들에 대한 전역식과 새로 가입하는 신입회원 선서에 이어 역대회장 소개, 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우수회원 시상식, 회장단 이·취임, 격려사 및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박준우 사무국장은 그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영민 회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조영덕 사무차장과 정 희 복지분과 이사는 우수회원상, 곽미숙 부녀회장은 최우수부녀회장상을 받았다.


또 영천시민회관 최영락 영상전문담당과 김상현 영천시 관광축제담당이 감사패를, 김병록 내무부회장은 이만희 국회의원의표창을, 황윤태 회원은 영천시장 표창, 이탁규 홍보분과 이사는 도의장 표창, 김창석 회원은 영천시의회의장 표창, 박재정 운영위원과 이병호 특우회장은 손영민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는 등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구회장단의 이·취임행사에서는 2016년 협의회를 이끌어온 손영민 회장과 2017년을 이끌어갈 박준우 신임회장이 각각 부인과 함께 행사장 중앙에 도열한 회원들로부터 떠남의 아쉬움과 새 출발을 위한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또 새 임원 중 감사에는 편광호·김정호·이탁규 회원이, 외무부회장에는 황윤태, 내무부회장에 조동훈, 수석부회장에 김병록 회원이 각각 선임돼 ‘영천을 받치는 청년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었다.


이임사에 나선 손영민 회장은 “저는 봉사와 열정하나만큼은 자부합니다. 비록 회장자리에서 떠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협의회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다짐했다. 박준우 신임회장은 “전형적인 경상도인답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구호 제창으로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한 시간 이상 상우협의회원들과 자리를 같이한 이만희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는 영천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다 모였다”면서 참석한 청년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청년4개 단체장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하고 “청년으로서 가진 여러분의 열정을 높이 평가해 여러분들이 꿈꾸고 바라는 미래 영천을 위해 제 자신이 미력하지만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모석종 의회부의장도 김순화 의장을 대신해 “오늘 20주년을 맞이하는 영천상우협의회는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내 고장 발전에 앞장서 봉사정신으로 우리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고 시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영천미래의 주역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우회(회장 이병호)는 영천상우협의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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