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특별교부세...영천177억원, 청도174억원
"영천·청도의 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영천 최고 업적, '영천경마공원' 13년만의 첫삽
청도 최고 업적, '마령재터널' 10년만의 기공식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의원이 영천·청도 지역 당원들을 향해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쉼없이 달렸습니다. 이제 김기현 당 대표 체제로 지역 당원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때 입니다. 이제 영천과 청도의 꿈이 이뤄지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영천과 청도에서 1700여명의 당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의정보고회다.
오랫만에 가진 이번 의정보고회는 1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눈 영천평생학습관에는 오전 650명, 오후 600명 등 1250여명이 참여했고, 18일 청도군민회관에는 480개의 좌석을 가득 메우는 등 모두1700명 이상의 당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윤석열 정부 정권교체와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선출로 한껏 고무된 지역 당원들은 이번 양일간 보고회에서 "이만희 의원"을 연호하며 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장기자랑 등 시종일관 축제 분위기속에서 치뤄졌다.
또 이날 김기현 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그리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주요 당정 인사들이 보내온 영상축사는 지역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의정보고회 핵심 사안인 사업성과 보고에서 이만희 의원은 한국마사회 공모 13년만에 첫삽을 뜬 1857억원규모 1단계사업 영천경마공원 기공식을, 청도의 경우 지난해 11월 숙원 28년만에 총 사업비 561억원 규모 마령재터널 착공식을 최고의 업적으로 꼽았다.
이날 보고에서 이 의원은 경북 청도의 경우 계속사업을 포함해 ▲매전~곤천간 국도건설 118억원 ▲운문~도계간 도로 10억원 ▲마령재터널 국지도건설 10억원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시설 30억원 ▲금천(암덩, 방지) 하수관거 정비 10억원 ▲청도운문사 문화역사관 건립 8억원 등의 국비 확정 사업과 3년만에 113% 증가한 행안·교육부 특별교부세 174억원 확보실적을 보고했다.
영천은 ▲영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3억원 ▲대창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54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 및 간선도로 56억원 ▲영천스타벨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 2571억원 등 계속사업을 포함해 2023년도 주요국비 예산 3036억원 확정 실적이다.
이 의원은 이날 "대선승리의 주역이 바로 우리 대구경북이며 그 증 경북이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다"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당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이만희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 성과는 영천·청도 시군민 여러의 열정과 지지로 이뤄낸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향 영천과 청도 발전을 위한 진심이 여러분께 통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의정활동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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