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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김용문 의원...市 장학금 운영, 비 성적분야 지원 눈 돌려야 - 270억원 쌓아두고 2.2% 소극적 지원 바꿔야
  • 기사등록 2023-03-21 2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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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5분 자유발언]

김용문 의원


▲ 김용문 의원


김용문 의원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추구하는 영천시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에 장학사업 예산은 돈만 쌓아두고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229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이같이 지적하고 장학금 조성액과 보유액은 해마다 늘어나 현재 270억원을 쌓아두고 이 중 2023년 장학사업 예산은 고작 2.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앞서 5분발언 서두에는 영천시의 장학금 운용은 타 시군에 비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폭 넓고 세심하게 지원되고 있어 오히려 영천시장학회에 감사하다는 격찬에 반하는 지적이어서 칭찬인지 지적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평가다.


김 의원은 장학금 소극적 운영의 예로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강의비 지원을 들었다.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해 성적 우수 학생들 만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적 해석이다.


김 의원은 장학금을 성적 지상 주의로 지원할게 아니라 장학금은 성적의 좋고 나쁨보다 학업 성취 차원에서 보편적 복지를 지향해야 기부자들의 뜻에 따르는 것이다. 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또 장학사업의 방향이 학업(성적)도 중요하지만 케이뷰티와 케이팝, 유튜브 등 다양한 비성적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혀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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