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5분 자유발언]
박주학 의원
"현재 국내 구독자 수가 1000만 이상인 유튜브 채널은 27개. 이 중 최고 인기 카테고리는 당연 먹방입니다."
이 말은 박주학 의원이 지난 20일 제229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서의 5분 자유발언 한 대목이다. 영천에서도 맛집 대회를 개최해 인기 있는 맛집 먹방 채널을 만들자는 취지다.
박 의원의 5분발언 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 존재하면 외부 관광객과 방문객을 유입 해 밥만 먹고 가는게 아니라 주변 시설을 둘러보고 차라도 한잔 팔 수 있는 등 지역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경북농업기술원 주관 농가맛집을 비유로 주말에도 숲 속이나 한적한 외지 등 아늑한 곳에서 정갈하게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는 맛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천시도 맛집 대회를 개최해 상금도 지급하고 점포 임대를 해주는 사업을 해야한다. 면서 유명 유투브에 위임해 빈 점포나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하면 자연스레 영천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여러 체험 시설도 중요하지만 후각과 미각을 충족시킬 먹거리도 중요하다며 이같은 먹방 컨텐츠는 일회성이 아닌 시즌 제로 확대해 자유 분망한 분위기에서 시청자와 관광객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