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업 인지도 상승과 매출 향상을 돕기위해 ‘제품디자인·브랜드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해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6개 세부사업 284개(지원경쟁률은 평균 3.3:1) 기업을 지원했다.
이에 기업 만족도 95%(도내 중소기업의 수요도와 만족도), 전체 수혜기업의 매출은 993억원 증가(20.7%)했다고 道는 밝혔다.
道는 올해 2억 6674만원(도비 2억 4000만원, 기업자부담 2674만원)지원금에 총 10개 기업(제품디자인 4, 브랜드디자인 6)을 모집한다.
제품디자인은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BI개발과 브랜드 적용 패키지 등 브랜드 개발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개발비용의 9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희망하는 경북 중소제조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은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www.rdcdp.or.kr)을 통해 1개 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과제는 선정평가(상품성, 수행능력, 사업화 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